2026학년도 대학 입시는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수시와 정시 전형의 특징을 명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합격의 핵심입니다. 특히, 올해 대입에서는 수시 6회 지원 제한과 정시 3회 제한, 논술전형의 확대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2026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내용을 상세히 분석하고,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1. 수시 6회 제한 - 지원 전략 및 예외 대학
2026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모집은 최대 6개 대학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이를 초과하여 지원할 경우, 추가 지원한 원서는 자동으로 무효 처리됩니다.
✅ 예외적으로 추가 지원이 가능한 대학
다음 대학들은 수시 6회 제한에서 제외되므로,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 특수목적 대학: 육군·해군·공군·경찰대학
-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IST, KENTECH)
- 기타 대학: 한국예술종합학교, 방송통신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 같은 대학에서 2개 이상의 전형 지원 가능 여부
- 불가능한 경우: 같은 대학, 같은 전형에서 2개 학과 지원 ❌
- 예) A대학교 지역균형전형으로 경영학과와 경제학과 동시 지원 → ❌
- 가능한 경우: 같은 대학 내 서로 다른 전형에서 지원 가능 ✅
- 예) A대학교 지역균형전형(교과)으로 경영학과 + 종합전형으로 경제학과 → ✅
- 예) B대학교 논술전형 + 종합전형 동시 지원 → ✅
💡 TIP: 수시에서 지원한 6개 대학 중 2~3곳은 안정 지원, 나머지는 도전 지원으로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정시 3회 제한 - 모집군별 지원 전략
정시는 가군, 나군, 다군으로 구분되며, 각 군에서 1개 대학만 지원 가능합니다. 즉, 총 3개의 대학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 모집군별 대학 배치
- 가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 세종대
- 나군: 연세대(미래), 고려대(세종), 한양대(ERICA), 중앙대(일부 학과), 경희대(일부 학과),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동국대, 이화여대, 단국대(천안), 숭실대, 홍익대(세종)
- 다군: 국민대, 아주대, 인천대, 경기대, 강원대, 제주대, 건국대, 서강대(AI기반자유전공학부)
💡 TIP: 가·나·다군을 적절히 배분하여 선택지가 넓어지도록 계획하세요!
✅ 정시 지원 전략
- 상향 지원: 가군에서 목표 대학 도전
- 적정 지원: 나군에서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 선택
- 안정 지원: 다군에서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거나 추가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선택
💡 TIP: 가·나·다군을 적절히 배분하여 선택지가 넓어지도록 계획하세요!
3. 논술전형 및 추가 합격(충원 합격) 전략
✅ 논술전형 주요 사항
2026학년도 논술전형에서는 총 46개 대학, 12,599명을 선발합니다. 논술은 변별력이 높은 전형이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논술전형 특징
- 논술 80~100% 반영, 교과 성적은 반영률이 낮음
- 일부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 실질 경쟁률 낮아짐
- 의대 논술전형 확대 (2025학년도 10개교 → 2026학년도 13개교, 신규: 단국대, 이화여대, 한양대 의대)
📌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경 대학
- 고려대: 일부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경영학과 논술전형의 최저기준을 '4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로 완화)
- 성균관대: 언어형과 수리형으로 구분하여 운영 (이는 수능 최저 기준 변경이 아닌 논술 유형 변경)
- 이화여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전년과 동일
💡 TIP: 2024학년도 논술전형 실질 경쟁률 데이터를 보면, 논술 응시자 중 수능 최저를 충족한 비율이 40% 미만이었습니다. 또한, 실질 경쟁률이 최초 경쟁률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중앙대 의학의 경우 최초 경쟁률 203.4대 1에서 실질 경쟁률 44.5대 1로, 인하대 의예는 660.8대 1에서 71.1대 1로 하락했습니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높은 최초 경쟁률에 겁먹기보다는 본인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 추가 합격(충원 합격) 패턴
추가 합격은 수시 및 정시에서 합격한 학생이 등록하지 않을 경우 발생합니다.
📌 추가 합격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
-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 (탈락자 많음)
- 상위권 대학과 중위권 대학 간 중복 합격 후 이동
- 특정 모집군(가/나/다군)에서 경쟁률이 낮아 추가 충원 발생
🔄 추가 합격 과정
1️⃣ A군 대학에서 합격자가 등록 포기
2️⃣ 대기 순번에 있는 지원자가 합격(추합 1차)
3️⃣ B군 대학에서도 동일한 상황 발생 → 연쇄적 이동
4️⃣ 최종적으로 다군 대학까지 영향을 미침
💡 TIP: 추가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확인하려면 지난해 충원율(추합률)을 반드시 체크하세요!
📌 2026학년도 대입 성공 전략
- ✅ 수시 6회 지원 전략 → 안정+적정+도전 균형 맞추기
- ✅ 정시 3회 지원 전략 → 모집군별 배치 전략 세우기
- ✅ 논술전형 대비 → 수능 최저 확인 및 실질 경쟁률 분석
- ✅ 추가 합격 가능성 체크 → 충원율 높은 대학 분석
🎯 철저한 전략을 세워 2026학년도 대입을 성공적으로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