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전형 변화와 전략 총정리
지금 꼭 알아야 할 동국대 입시 변화
2026학년도 동국대학교 입시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변화가 많습니다. 모집 단위 구조 개편, 전형 방법 조정, 정원 배분 변화가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동국대학교는 올해부터 ‘열린 전공학부’와 ‘바이오시스템대학’ 등 광역화 모집단위를 신설하면서, 전공 선택에 있어 유연성과 자율성을 확대했습니다.
이러한 모집단위 광역화는 고등학생들이 입학 후 자신의 진로를 다시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입니다. 전공에 대한 이해와 선택을 입학 이후까지 유보할 수 있기 때문에, 계열은 정해졌지만 구체적인 진로가 확실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첨단 분야인 시스템반도체학부의 정원이 40명에서 54명으로 증원되었으며, 이는 미래 산업 수요에 발맞춘 조치입니다. 전형별 모집 인원도 일부 조정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수시에서 Do Dream 전형은 확대되고, 논술 전형은 축소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전형별 선호도와 평가 신뢰도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수시 및 정시 모두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방식이 구체화되었으며, 수시의 경우 서류·면접 평가에 정성적으로 반영되고, 정시의 경우 감점 형태로 정량적으로 반영됩니다. 예를 들어, 2호 조치 시 100점 감점, 3호는 200점 감점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본인 기록을 확인하고 지원 가능성을 판단하고 이에 따른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1. 동국대 수시전형 2026 핵심포인트
2026학년도 동국대학교 수시모집에서는 총 1,914명을 선발합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Do Dream 전형은 600명으로 전년 대비 12명 증가했습니다. 학교장 추천 인재 전형도 403명으로 10명 확대되었으며, 반대로 논술 전형은 287명으로 15명 축소되었습니다.
Do Dream 전형은 서류종합 100%로 1단계를 평가하고, 이후 면접 30% + 서류 70%로 2단계 전형을 실시합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적용되지 않으며, 전형별 선발 배수가 모집 단위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AI학부는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2.5배 수로 제한되며, 이는 다른 학과보다 좁은 선발 범위를 의미합니다. 경영학과와 법학과 등은 3.5 배수, 기타 학과는 4 배수 기준으로 운영됩니다. 학교장 추천 인재 전형은 학생부교과 70% + 서류 30%를 일괄 반영하며, 실질 반영비율은 교과 85.4%, 서류 14.6%입니다. 비교과 활동도 일부 반영되므로, 생활기록부 관리가 중요합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논술 전형은 논술 70%, 교과 20%, 출결 10%로 구성되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됩니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2과목 등급 합 5 이내, 자연계열은 수학 또는 과학탐구 1개 포함이 필수입니다. 논술 출제는 고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며, 인문계는 통합교과형, 자연계는 수리논술 형태로 실시됩니다. 전반적으로 수시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된 이후 서류종합평가의 질과 일관성이 중요해졌습니다.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각 학년별 활동의 흐름과 진로 연계성을 신경 써야 합니다.
2. 동국대 정시전형 분석과 유의사항
정시모집은 총 1,287명을 선발합니다. 수능 일반전형은 가군 450명, 나군 476명, 다군 20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회균형(농어촌, 기초생활수급자 등) 및 특성화고교 졸업자 전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시 일반전형의 전형 방식은 대부분 수능 100%입니다. 단, 체육교육과(가군), 조소전공(나군)은 수능 60% + 실기 40%로 반영됩니다. 이는 실기 능력이 중요한 학과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다른 학과와 차별화된 평가 방식입니다. 모집단위별로 수능 반영 과목 비율과 가산점 항목이 다르기 때문에 세부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연계열 학과는 미적분 또는 기하와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가산점이 주어집니다.
또한, 2026학년도에는 일부 학과에 신설 모집단위가 생겼습니다. 대표적으로 바이오환경과학과와 건축공학부가 가군에 신설되었으며, 정시에서도 일정 인원을 배정받았습니다. 이처럼 변화가 많은 해에는 경쟁률이 급변할 수 있으므로 신설 모집단위는 특히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특성화고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정원 내/외)은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하며, 산업체 재직 경력 3년 이상이 필수입니다. 이는 실무 경험을 중심으로 한 인재 선발 방식으로, 정시에서도 비수능 기반 전형이 운영된다는 점에서 특징적입니다.
3. 경쟁률 높은 동국대 인기학과 정리
2026학년도에는 열린 전공학부(인문/자연)가 신설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수시에서는 인문과 자연 계열 각각 50명씩, 정시에서는 인문 69명, 자연 60명을 선발합니다. 해당 학부는 입학 후 여러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 학생의 선택권이 넓다는 점에서 유리합니다. 또한 시스템반도체학부는 정원이 40명에서 54명으로 증원되었습니다. 수시에서는 Do Dream, 논술, 학교장 추천 인재 전형 등으로 모집하고, 정시에서는 일반전형 및 기회균형 전형 등으로 선발됩니다. 해당 학부는 첨단산업 연계가 높아 취업 전망이 밝은 학과 중 하나입니다. 컴퓨터·AI학부, 약학과, 경찰행정학부 등은 예년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이며, 올해도 그 경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경찰행정학부는 수시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2과목 합 4등급’으로 높고, 자연/인문 구분 없이 높은 기준을 적용합니다. 이외에도 경영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광고홍보학과 등은 꾸준한 선호도를 보이고 있어 상위권 학생들의 집중도가 높은 편입니다. 인기 학과일수록 모집인원에 비해 지원자가 많기 때문에, 전형별 세부 요소와 과목 반영 비율을 철저히 분석하고, 본인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전형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설 학과나 정원 확대 학과는 상대적으로 정보가 적고 경쟁률 예측이 어려운 반면, 잘 분석하면 전략적으로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동국대 지원 전략 요약과 준비 팁
첫째, 전형별 지원 조건과 방식부터 정확히 분석해야 합니다. 같은 학과라도 수시에서는 서류 중심, 정시에서는 수능 중심으로 평가 기준이 완전히 다릅니다. 본인의 강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판단해 해당 전형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둘째, 수시 준비를 하는 학생은 생활기록부 내용을 중심으로 평가받는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비교과 활동의 연계성과 일관성이 중요하며, 면접 대비 역시 필수입니다. 학교생활기록부가 단순히 점수뿐 아니라 진로 탐색의 과정으로 읽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정시를 고려하는 경우, 수능 과목 선택과 가산점 항목을 전략적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연계열 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은 미적분 또는 기하, 과학탐구 과목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목 선택 자체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구조입니다. 마지막으로, 동국대는 전형마다 선발배수, 가산점, 출결 반영 방식 등 세부 조건이 매우 다양하므로 반드시 모집요강 원문과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입시 결과 데이터를 분석하고, 본인의 성적 및 강점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