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고려대 입시 어떻게 달라졌나
고려대학교는 2026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통해 주요 전형 구조를 대폭 수정하고 새로운 전형 요소를 도입했습니다. 특히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모두에서 수험생의 과목 선택 폭이 확대되었고,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이 강화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려대 2026 수시모집 주요 변화, 정시모집 과목 선택과 평가 기준, 학교폭력 반영과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달라진 점을 정리하겠습니다. 2026학년도에는 인공지능학과 신설, 모집단위 통폐합 등 학과 구성에도 변화가 있었고, 일부 전형의 평가 요소 비율이 조정되었습니다. 수험생은 이러한 변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본인의 내신, 수능, 비교과, 생활기록부 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단순히 선택지가 늘어난 것에 만족하기보다는, 각 선택이 가져올 결과를 미리 분석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입시 정보는 누구나 알 수 있지만, 실질적 전략으로 구체화하는 수험생만이 최종 합격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고려대 입시는 지원자의 세밀한 준비와 빠른 변화 대응 능력을 요구합니다. 수시와 정시 모두 전형별 주요 특징을 이해하고, 고교 생활 전반을 입시 준비와 연결시켜야 합니다. 특히 올해는 지원자가 과목 선택, 비교과 활동 설계, 생활기록부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고려대 2026 수시모집 주요 변화
2026학년도 고려대 수시모집에서는 다양한 전형 변화가 있었습니다. 다문화전형이 신설되어 다문화가족지원법상 자격을 갖춘 수험생을 대상으로 서류 100% 선발과 성적 60% + 면접 40%를 반영하는 2단계 선발이 이루어집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아 서류와 면접 준비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학교 추천 전형은 교과 성적 90%, 서류 10%로 평가하며, 내신 관리가 핵심입니다. 계열적합전형, 고른 기회전형, 재직자전형은 성적 60%와 면접 40%를 반영합니다. 사이버국방전형은 성적 60%, 면접 20%, 기타 평가 20%로 평가됩니다. 체육교육과 특기자전형은 성적 70%와 면접 30% 반영 구조입니다. 전교육과정해외이수자전형은 면접이 폐지되었고, 재외국민 및 북한이탈주민 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수시모집에서 계열별 수능 응시 과목 지정이 대폭 완화되었다는 점입니다.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탐구 영역도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자유롭게 고를 수 있습니다. 다만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학탐구를 선택하면 변환 점수에서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수험생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구조를 반드시 분석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조합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인공지능학과 신설에 따라 수학과 과학 선택이 지원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모집단위 변경사항도 지원 대학 선정 시 고려해야 합니다.
고려대 2026 정시모집 과목 선택과 평가 기준
정시모집에서는 수험생의 과목 선택 자유가 확대되었지만, 여전히 유불리 요소가 존재합니다.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탐구 영역 역시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모두 지원 가능합니다. 단, 제2외국어나 한문으로 탐구를 대체할 수 없고, 직업탐구는 특성화고전형 지원자에 한해 인정됩니다.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학탐구를 선택할 경우 변환 점수에 3% 가산점이 적용됩니다. 이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자연계열 지원자는 과학탐구를 선택해야 유리하다는 구조를 의미합니다. 영어는 절대평가로 적용되며, 1등급부터 9등급까지 감점 폭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정시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교과우수전형은 수능 80% + 교과 성적 20%를 반영합니다. 의과대학은 수능 성적과 면접을 함께 평가하며,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 군 면접과 체력검정 20%를 반영합니다. 수험생은 단순히 과목 선택만 자유롭게 할 것이 아니라, 변환 점수 구조와 가산점 부여 조건까지 고려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미적분 선택자는 확률과 통계 선택자에 비해 평균 점수가 높아 변환 점수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 결과를 분석하여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과목 조합을 찾아야 합니다.
고려대 2026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과 전략
고려대는 2026학년도부터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입시에 반영합니다. 수시모집에서는 서류 평가 단계에서 정성적으로 반영되며, 체육교육과 특기자전형 등 일부 전형에서는 학교폭력 기록이 있을 경우 1단계에서 부적격 처리될 수 있습니다. 정시모집에서는 감점 방식이 적용되어 논술전형, 일반전형, 교과우수전형, 농어촌전형, 사회배려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특성화고전형 등 다양한 전형에서 총점에서 1점부터 최대 20점까지 감점될 수 있습니다. 감점 폭은 조치 수준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경미한 조치는 15점 감점, 중대한 조치는 10~20점 감점이 적용됩니다. 수험생은 반드시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학교폭력 관련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소명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학교폭력 이력이 있는 경우, 감점이 적용되는 전형을 피하고 수능 위주 전형이나 비교과 반영이 적은 전형으로 지원 방향을 조정해야 합니다. 특히 상위권 전형에서는 1~2점 감점도 합격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므로, 생활기록부 관리는 입시 전략의 핵심 요소입니다.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학교폭력 반영 방식과 감점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결론 | 2026 고려대 입시 전략 요약
2026학년도 고려대 입시는 지원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략 수립 난이도를 높였습니다. 수시모집에서는 전형별 평가 요소가 세분화되었고, 계열 구분 없는 수능 과목 선택 자유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정시모집에서는 과목 선택, 변환 점수, 가산점 구조까지 모두 고려해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강화로 인해 생활기록부 관리의 중요성도 커졌습니다. 수험생은 자신의 내신, 수능, 비교과, 생활기록부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합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 면접 평가 유무, 서류 평가 방식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모집요강과 입학처 공지는 수시로 업데이트되므로, 변동사항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6월 모의평가 이후에는 본격적인 지원 전략 점검이 필요합니다. 실천 가능한 세부 계획을 세우고, 과목별 성취도 점검, 생활기록부 보완, 모의 면접 훈련까지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고려대 입시는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치밀한 정보 분석과 철저한 준비가 승패를 가릅니다.